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관장 조명행)은 9월 12일(토) 박물관에서 「가나의 날(GHANA DAY) Festival & Exhibition」 행사를 개최하고, 대한민국과 가나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와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나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국과 가나 국민 간 상호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행사는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과 주한 가나공화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영월군과 한·아프리카재단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가나공화국 Kojo Choi(최고조) 대사를 비롯해 조명행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장, 한·아프리카재단 김영채 이사장, 문화예술계 인사, 각국 대사를 역임한 관계자 및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가나의 문화와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한국과 가나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의 기차 교육여행 전문 기업 드림트레인(주) 조성호 대표와 사단법인 코리아글로벌아트협회 김민자 이사장이 가나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석했다. 조성호 대표와 김민자 회장 그리고 교육분야 우수한 컨텐츠를 가진 두뇌로 세계로 이동은 대표가 참석, 이날 최고조 대사와 함께 한국과 가나를 연결하는 민간 문화교류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행사 참석을 넘어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교육·관광·전시·공연·문화콘텐츠·기업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의 민간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을 중심으로 한국과 가나의 문화예술인 및 기업, 교육기관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번 「가나의 날」 행사에서 가나의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비롯해 아프리카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이 소개됐다. 또한 특별전, 전통공예품 및 문화체험, 바자회, 한국과 가나의 공연, 가나 전통 패션, 아프리카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가나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가나를 단순히 아프리카의 한 국가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역사와 문화·예술적 가치를 가진 하나의 문화공동체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김민자 사단법인 코리아글로벌아트협회 이사장 겸 KMJ Group 회장은 이번 행사 참석과 관련해 “문화예술은 국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가장 아름다운 다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가나의 날을 통해 가나의 문화와 예술을 직접 접하고, 대한민국과 가나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동은 ‘두뇌로 세계로’ 대표는 “교육컨텐츠 ‘DS 세종 한글, DS K-Math'가 아프리카 가나 학생들이 한글과 수학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워 양국간에 미래세대 교류가 실질적으로 협력이 구축될 것이라고” 한다. K-한류문화를 가나 외국인 학생들이 “DS 세종 한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한글의 자음·모음 결합 원리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도 현지 교육기관과 연계하고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027년은 대한민국과 가나가 수교 50주년 골든 주빌리 (Golden Jubilee)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번 만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가나와 대한민국, 그리고 인천을 연결하는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2027년은 대한민국과 가나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또한 가나가 독립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가나의 날」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한–가나 양국이 지난 50년의 우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문화교류의 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문화예술은 정치·경제적 관계를 넘어 국민과 국민이 직접 만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국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영월아프리카미술박물관은 앞으로도 아프리카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문화교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