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마다 다양한 신제품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제품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이 증가하면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일은 오히려 어려워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바이오리듬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서 제품의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소비자가 브랜드와 함께 기억할 수 있는 ‘대표상품’을 육성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회사는 신제품을 개발할 때 기존 제품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전체 브랜드 안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할 것인지를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단순히 제품군을 늘리기 위한 신제품보다 명확한 소비자층과 개발 목적을 가진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바이오리듬은 제품 하나가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제품을 출시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경쟁력을 높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의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제품의 특성과 장점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고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드 메시지를 정리하는 한편, 실제 섭취 경험에서 나타나는 의견도 제품 개선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각각의 제품이 서로 경쟁하기보다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 관심사와 연령, 생활방식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별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전략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이오리듬 하면 떠오르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기업의 대표상품은 단순히 매출 비중이 높은 제품을 넘어 회사가 어떤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바이오리듬 관계자는 “신제품을 많이 출시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지만 소비자가 기억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남기 어렵다”며 “하나의 제품을 만들더라도 분명한 이유와 차별성을 갖고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각각의 제품이 바이오리듬이라는 브랜드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더욱 명확하게 만들고 대표상품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제품의 숫자보다 소비자의 기억 속에 남는 제품이 많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바이오리듬은 선택과 집중을 기반으로 기존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제품의 개발 기준을 더욱 정교화해 개별 제품의 성공이 기업 브랜드 전체의 가치로 이어지는 성장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