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2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거제·통영지역 수해복구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주택과 상가 침수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성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 피해 직후부터 구호물품과 인력, 급식차량, 금융지원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BNK금융은 지난 18일 옥포초등학교와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등 이재민 보호시설에 재난·재해 구호키트 200세트와 샴푸·린스 등 생활용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단전·단수 피해를 입은 아파트에는 생수 700개를 지원했다.
이어 19일에는 그룹 임직원 100여 명이 거제시 장평동과 고현동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매장과 주택 등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치우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급식차량도 현장에 투입했다. BNK금융은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군 장병과 산림청 직원, 피해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장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급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 계열사를 통한 피해 복구 자금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억원의 긴급운전자금 등을 지원하고, 개인 고객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등을 제공해 피해 복구와 경영 정상화를 돕는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피해 발생 직후 구호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임직원 현장 복구와 급식 지원, 성금 기탁, 긴급 금융지원까지 이어지면서 지역 금융그룹의 수해 복구 지원 범위를 넓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