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과 기후위기, 자율주행차 보급, 전기차 확산, 사이버 위험 증가 등 새로운 위험요인이 등장하면서 보험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보험사고를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공정한 손해배상 기준을 제시하는 손해사정사의 전문성도 한층 주목받고 있다.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과 손해 규모를 조사하고 보험약관과 관련 법규를 근거로 적정한 보험금을 산정하는 보험 전문인력이다. 자동차사고와 화재, 산업재해, 의료사고, 배상책임 사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험산업의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보험산업에도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사고 자료 분석과 보험약관 비교, 판례 검색, 보고서 작성 등 반복적인 업무는 AI가 상당 부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 현장의 사실관계 확인과 이해관계자 간의 의견 조율, 공정한 손해배상 판단은 여전히 사람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는 영역이다.
이처럼 손해사정사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보험과 금융, 법률, 손해배상, 의료지식, 디지털 기술,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함께 갖춘 융합형 전문가가 미래 보험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맞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스마트AI경영학과는 손해사정 분야와 AI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2027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학과는 경영학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활용 역량과 디지털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교육하여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손해사정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에게는 보험과 금융의 기본 이론뿐 아니라 손해배상법, 소비자보호, 디지털 기술 활용, AI 기반 업무 혁신 등 미래 환경에 필요한 융합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직장인과 성인학습자가 온라인으로 학업과 직장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장에서 손해사정 업무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숭우 박사(보험금융)는 "손해사정사는 보험지식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사고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손해배상 기준을 객관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보험과 금융, 법률, 의료, 고객 상담 능력은 물론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디지털 역량까지 함께 갖춰야 합니다. 앞으로는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손해사정사가 최고의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교육 현장에서도 융합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7학년도 1학기 신입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스마트AI경영학과 임유신 학과장은 "AI 시대에는 보험지식만으로는 전문성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손해사정사는 보험과 금융, 법률, 손해배상, 의료, 디지털 기술, 생성형 AI 활용 능력을 함께 갖춘 융합형 전문가로 성장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AI가 반복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만큼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공정한 판단과 윤리의식, 현장조사 능력, 고객과의 소통 역량이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스마트AI경영학과는 AI 활용 역량과 경영 실무를 접목한 교육을 통해 미래 보험산업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손해사정사는 정년의 제약이 비교적 적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직업으로 평가받는다. 보험회사와 손해사정법인뿐 아니라 금융기관, 공공기관, 법률 분야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경력을 쌓은 이후에는 독립 손해사정사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활용하는 능력에서 나온다. 보험산업 역시 사람의 전문성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될 때 더 높은 신뢰와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손해사정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 인재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자기계발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경쟁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