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민생안정 기반 체감성장 도시경쟁력 높였다

복지·관세 대응·대표 축제 고도화로 시민 삶 지켜

청년정책·탄소중립 추진…머물고 싶은 도시 구축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 모습.[사진 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민생 안정과 시민 일상 보호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문화·관광과 환경 경쟁력을 강화해 도시 전반의 체감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재해와 사회적 위험에 대비한 생활 안전망을 토대로 지역경제 회복, 문화관광 활성화, 청년·여성 정착 지원, 기후 위기 대응을 병행하며 ‘안정 속 성장’이라는 시정 방향을 구체화했다.

 

먼저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미국 관세 인상과 경기 침체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총 340개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애로 상담, 수출 물류비·보험료 지원 등을 실시했다. 특히 200억 원 규모의 미국 관세 대응 특별융자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했다.

 

해외시장 다변화에도 힘을 쏟았다.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파견과 태국·베트남 공동관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61개 사에 5억 3,500만 원을 지원하고, 5,556만 달러 규모의 계약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967개 사, 2,182억 원 규모로 지원됐으며, 창원형 강소기업은 신규 8개 사를 포함해 누적 129개 사로 확대됐다.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사진 제공=창원특례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대표 축제의 경쟁력을 높여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졌다. 제63회 진해군항제는 크루즈선 유치와 웅동수원지 개방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32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한 86만 7천 명이 찾으며 약 829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청년과 여성이 정착하는 도시 조성도 본격화됐다.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주거 지원과 고립청년 지원을 체계화했으며, 고립·은둔 청년 대상 시범사업을 통해 목표 대비 153%를 초과한 성과를 거뒀다. 여성 분야에서는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돼 향후 5년간 돌봄·안전·일자리 중심 정책을 추진한다.

 

기후 위기 대응 역시 도시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삼았다. 그린 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공영자전거 ‘누비자’ 확대와 전국 최초 탄소 포인트제 도입 준비를 통해 시민 참여형 저탄소 교통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창원특례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을 기반으로 문화·환경 경쟁력을 키우고, 청년과 여성이 머물 수 있는 도시 토대를 다져왔다. 이러한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찾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5.12.27 00:31 수정 2025.12.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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